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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서산에 사는 사람 입니다.

루어 낚시를 다시 시작한지 얼마 안 되었습니다.

3년만에 잠홍저수지와 대산에 작은 저수지를 최근에 다녀 왔는데 많이 변했더군요.

편의시설이 좋아 졌지만 예전처럼 물이 깨끗하지 않습니다.

정말 낚시 한번 다녀오면 손이랑 옷에서 똥 냄새가 진동을 합니다.

아니 3년전만에도 이정도는 아니였는데 뭐때문에 이렇게 더러워 졌나요?

편의시설 때문에 사람들이 많지만 쓰레기를 함부로 버리는 사람도 없고 주위에 쓰레기도 없던데 왜 똥냄새가 납니까?

제가 3군데 저수지를 다녀 왔는데 한곳은 동네 이장님이 순찰을 도는 곳은 편의시설도 좋고 3년전 처럼 수질도 좋아 쾌적하게 경치도 구경 하며 낚시를 하였습니다.

근데 잠홍저수지 상류와 나머지 저수지들은 너무 수질이 안 좋습니다.

무슨 이유인지 모르겠지만 나머지 2곳은 정말 냄새때문에 못 하겠습니다.

도대체 뭐때문인가요? 쓰레기 때문은 아닌거 같습니다.

요즘 누가 함부로 쓰레기를 버리나요? 대낮에 쓰레기 버리고 가는 사람없습니다. 전부 몰래 버리고 가는 쓰레기가 문제이지요.

왠만 하면 타지에 오는 사람들은 쓰레기 잘 안버립니다.

요즘은 누구나 주위시선 때문에 쓰레기 함부로 못 버립니다.

제 생각에는 자치제에서 관리 소홀이라고 보입니다.

순찰 도는 이장님이 있는 저수지는 정말 깨끗합니다.

누가 어떻게 관리 하느냐가 문제 아니겠습니까?

아마도 상습적으로 관습적으로 수질오염 원인이 무엇인가 있는데 그자체를 관리를 안 하는 것이겠지요.

잠홍저수지 레저 사업이 추진 된다고 하던데 더 망가지지 않을런지 걱정 스럽습니다.

자연은 그냥 가만히 놔두는것이 좋고 현명한겁니다.

그나마 이장님이 관리를 잘 해 주시는 그저수지는 정말 감사했습니다.

하지만 낚시인 선입견으로 보는 안 좋은 시선 때문에 자주는 못 갈거 같네요.

동네 근처 낚시를 못 하고 타지에 가서 낚시 할만 할곳을 찾아야 한다니 한탄스럽습니다.

서산은 여러 저수지가 있어 낚시 하기 좋은 곳이지만 수질오염으로 냄새와 대책없는 선입견으로 하는 낚시금지로 낚시 할 때가 없어질 것 같은 생각으로 안타까움을 금치 못합니다.

깨끗했던 우리지역 저수지에서 즐기지 못 하는 여가 생활을 다른곳을 찾아야 한다니 안타깝습니다.


타지에 오는 손님들에게 부끄럽고 실망 하지 않은 서산이 되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