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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1월 11일(목)  09시40분
제291회 서산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가 열리는 회의장을 방문했다.
오늘(1월11일)과 내일(1월12일)은 2024년도 집행기관(시청)의 주요업무계획을  의원들이 청취를 한다.
바꾸어 말하면, 시청에서 시의회에 업무보고를 한다.
365일 중에서 이틀만 참석하면, 한해 동안 서산시가 계획(추진)하는 것을 모두 알 수 있다.
오늘은 자치행정국(박노수 국장),  경제환경국(구창모 국장), 복지문화국(김일환 국장), 기획예산담당관실(박정식 담당관) 순으로 보고를 하였다.

그런데, 
의회가 확 바뀌었다. 자리 배치를 보면  많이 놀랍다.
방청석이 시민중심으로 바뀌었다.  장애를 가진 분들을 배려하여 180도 변화를 주었다.
정말 잘했다.
정말 잘한 일이다.
김맹호 의장님을 비롯한 시의원들(특히 가선숙 의원의 노고가 많았다고 한다)의 노고에 감사 드린다.
또한  최병렬  의회 사무국장님을 비롯한 사무국 직원들의 아이디어가 빛을 보았을 것이다. 시민을 주인으로 섬기겠다는 의회 본연의 모습을 찾아가는 것 같아 흐뭇했다.
2024년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일을 열심히  하여,  그동안 질책을 받았던 것들을 하나 하나 일소하였으면 한다.
그래서 18만 시민의 사랑받는  서산시의회로 거듭 도약하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