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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원기 의원.jpg

서산시의회를 찾았다.
이날 5분 발언을 한  안원기 의원(인지면,부춘동,석남동)의 노력과 열정이 매우 훌륭하다고 판단되어 소개하고자 한다.
안의원은,  우리고장 서산의 중요 문제점을 제시하고,  이에 대한 해결방안을 촉구하였다.

안의원은
서산시 관내 기업과 관공서 등에 근무하는 임직원들이 주소지를 외지에 두고 있어, 서산시 실물경제 위축의 한 요인이 되고 있다며 대처 방안 마련을 주문했다.
즉, “직장이 서산이면 사는 곳도 서산이어야 한다”며 ‘관내 주소 갖기 운동’을 펼칠 것을 서산시 집행부에 제안했다. 

안 의원이 조사한 바에 따르면,
현재 서산시에는 대산공단에 입주해 있는 주요 5대 기업을 포함하여 2020년 6월 말을 기준으로 하여,  크고 작은 사업체 1만2,500여개에 6만 5000여명이 넘는 종사자가 근무하고 있는데,   대산 석유화학 5사 근무자는 5300여명으로 이 중 주민등록지 기준 관외 근로자는 1891명(한화토탈 732명, 현대오일뱅크 362명, LG화학 396명, 롯데케미칼 260명, KCC 141명)에 이르며,  서산시청도 공무원 1216명 중 6.8%인 83명이 관외에 주소를 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서산지역에 근무하면서 주소지는 외지에 두고 출퇴근 하거나 서산에 주소지를 두고도 실제 거주는 타 지역에서 하고 있는 경우가 많아 지역의 실물경제 위축과 경제 활성화에 역행한다고 볼 수밖에 없다는 것이 안 의원의 지적이다. 

안 의원은
“기업 유치와 고용 창출로 인한 세수 증가 못지않게 인구흡수문제를 역점 시책으로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해야 할 필요성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서산시는 소극적 자세로 그리고 기업들은 무관심으로 일관해 왔다”며 서산시에 ‘관내 주소 갖기 운동’을 즉각 실천 할것을 제안했다. 

안 의원은 
또 “‘서산시 기업투자 유치 등에 관한 조례’의 개정을 통해 수도권에서 서산으로 입주하는 기업체의 임직원과 가족 등이 함께 이주할 경우 보조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적 장치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집행부인, 서산시(맹정호 시장)에서도 실질적이고 실천 가능한 방안을 마련할 것을 촉구한다.
우선 서산시청 공무원의 주소 이전부터 즉각 실천에 옮겼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