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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 본회의장 사용내역(2020년).jpg

(사진자료 : 2020년도 서산시의회 본회의장 사용 내역)

서산시의회 주간행사계획표(10.12-10.18)를 보니,
10월 12일(월) 15시에, "청사관련 보고 청취" 건이 계획되어 있다.
청사관련 문제면, 아마도 시청의 주무부서장인 회계과장이 시의회의원 13명에게 보고하는 자리라 사려된다.
이 자리에서는, 서산시의회의 2청사 이동 문제에 대하여도 언급되리라 예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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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일보 보도자료 #

대전일보 (서산지국 : 정관희 , 박계교 기자)에서,
서산시청 사무공간 재배치를 통한 시민들의 불편해소에 대하여 지대한 관심을 갖고 지속적인 기사를 내보냈다.
주요 골자는, 서산시의회가 현재의 2청사로 내려오고, 제2청사 및 본청사 주변에 산재해 있는 시청의 여러부서를
현재의 의회자리로 집적화시켜, 시민들의 절대 불편을 해소하자는 것이다.
보도자료(내용)를 보면,
1) 09월 27일 : 서산시의원들, 시의회와 제2청사 바꾸는 사무공간 재배치 공감.
---시민불편 해소 위한 시와 시의회 빠른 논의 필요 지적
2) 10월 05일 : 기자수첩(박계교 기자) "차선책"

대전일보에서 의원 13명을 대상으로 전화를 걸어 의견을 물어본 바에 의하면, 대부분의 의원들이 찬성을 했다는 것이다.
혹여 반대를 하는 의원은 없었을까?
만일, 반대를 한다면 그 이유는 무엇일까?
나는 2청사를 업무차 혹은 교육차 자주 다니면서,
반대를 하는 의원이 있다면 그 이유는 이런 것 때문 아닐까? 라고 상상을 해 보았다.
----제2청사에는 본회의장 시설이 없다. 혹시 본회의장 설치에 많은 예산이 투입되어야 하므로, "나(의원)는 반대한다" 고 이야기 할 수도 있겠다 ----
혹여 다른 이유를 언급하는 의원은 없을까??? !!!

좋은(훌륭한) 방법을 한가지 제시한다.
1. 서산시의회가 서산시 2청사로 내려온다.
2. 서산시의회에 있는 본회의장은 그대로 존치한다. 즉, 본회의가 열릴때는 현재의 본회의장을 그대로 이용한다.
3. 서산시의회가 있는 현재의 공간에는, 본청사 밖에 산재해 있는 여러부서 및 2청사에 있는 부서를 이동 .배치한다.
이렇게 하면, 예산이 많이 소요되지 않는다. 즉, 의회의 대회의실을 꾸미지 않기 때문에, 사무공간을 배치하는 데에는
큰 어려움이 없을 것이다. 2020년도 서산시의회 자료를 분석해보니, 본회의장 사용일수가 26일(1월-10월)에 지나지 않는다. 즉, 년간 사용일수가 대략 30일 정도 되는 것이다.

불편함은 있다.
그러나 그 불편함은 감수해야 한다.
서산시 신청사를 새로 신축하기 전까지는 시청 집행부 및 의회가 불편함을 감수해야 한다.
서산시민이 겪고 있는 불편을 생각하면, 의원들께서는 별다른 이유를 제시하지 않을 것으로 믿는다.
아니 시민의 불편함 보다 우선시하는 이유를 내세우지 말기 바란다.
이것이 맹정호 시장이 내세우는 "더 새로운 시민의 서산" 이다.
그리고 서산시의회가 내세우는 "시민이 근본인 의회" 인 것이다.
서산시를 이끌고 있는 수레의 두 바퀴가 제시한 슬로건에 부합한 결정을 내려주기 바란다.

나는 시민의 한사람으로써,
이 문제에 대하여, 두번의 기고(시청 자유게시판 : 9월22일/9월28일)를 하였다.
나는 대전일보의 기사에 전적으로 공감한다.
그리고 대전일보 질의에 전적으로 찬성의 의견을 피력한 의원님들께 감사를 드린다.
그러나 만일 반대를 하는 의원이 있다면, 그 이유를 시민들이 납득할 수 있는 객관적인 자료(근거)를 제시하기 바란다.

10월 12일(월), 15시에 개최되는 "청사관련 보고 청취" 를 시민들은 주목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