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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연희 의원, 민주당 중앙당에서 8월24일자로 최종 제명처리 #######

우리지역 서산의 한 인터넷 언론매체가
이연희 의원이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에서 최종 제명 처리되었음을 보도하였다. (9월4일)
즉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은, 이연희 의원의 소명절차를 거쳐 8월24일 최종 제명처리를 결정하였다는 것이다.

그동안 언론에 보도된 내용을 중심으로 이연희 의원 관련 일지를 정리해 본다.
1) 6월22일 : 더불어민주당 서산태안지역위원회(위원장 조한기)는 후반기 서산시의회 의장 후보를 자체투표 실시하였다.
그 결과 이수의 의원 4표, 이연희 의원 3표로 이수의 의원을 후반기 의장후보로 결정.
2) 6월24일 : 이연희 의원은 출입기자들에게 24일 밤에 연락을 하여, 25일 원구성과 관련된 입장표명 기자회견을 하겠다
고 통보하였음. 뒤에 기자회견을 취소함.
3) 6월25일 : 서산시의회에서 이연희 의원을 의장으로, 이수의 의원을 부의장으로 선출함.
4) 7월15일 :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 윤리심판위원회는, 이연희 의원을 제명 그리고 다른 의원 6명에 대하여 경고조치함.
그 이유는, 지역위원장(조한기) 입회하에 후반기 원구성을 위한 의장 후보선출 방식을 합의하고, 그 방식대
로 투표한 결과를 따라야 함에도 불구하고, 이를 이행하지 않아 물의를 일으켰다는 것이다.
5) 7월00일 : 이연희 의원 중앙당에 재심 청구
6) 8월24일 : 이연희 의원 더불민주당 중앙당에서 최종 제명 결정
7) 9월04일 :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충남도당에 이연희 의원 제명결과 통보

이러한 언론의 보도 내용이 사실이라면, 이제 이연희 의원은 무소속이 되었다.
서산시의회는 6(더불어민주당) : 6(국민의 힘) : 1(무소속)의 황금 비율을 가지게 된다.
어느 일당이 마음대로 결정을 할 수 없는 묘한 구도를 가지게 되는 것이다.
그 중심에 이연희 의원이 있다.
어찌보면 이연희 의원은, 앞으로 소신있게 의정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 받은 것이다.
그러나 한국의 정치구도상 무소속 신분으로 정치를 한다는 것은 매우 어렵다.
즉, 여러가지 험로가 예상된다.......

이연희 의원은, 향후 5년간 더불어민주당에 복귀를 할 수 없다.
이연희 의원은, 비례대표를 통하여 기초의원에 입문하였고,
지난 선거에서는 자체경선을 힘들게 거쳐 소속정당의 기초의원 후보가 되어, 지역구민의 선택을 받아 2선의 고지에 올랐다.
그는 서산시민들께 어떤 이야기를 할 것 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