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의회(12) : 제9대의회 개원식 방청기

2022년 08월 01일(월요일) 11시
제9대 서산시의회 개원식에 참석하였다. 당초 계획보다 약 한달늦게 개원식을 갖게 된 것이다.
14명 시의원 모두 18만 시민에게 큰 죄를 지었다. 의회건물 어느곳에서도, 시내 거리에서도  "시민들께 정말 죄송합니다." 라는 사죄의 글을 찾아볼 수 없었다.
반성(과거)없는 현재와 미래는 없다. 앞으로 뼈를 깎는 노력으로 오늘의 잘못을 거울삼아 더욱 열심히 분발하여 18만 시민들께 보답(보상)해 주기 바란다.
오늘 개원식에는 배우자 및 가족들도 참석을 하였다. 앞으로 배우자들의 역할도 중요하다. 의원들이 18만 시민만 바라보고 올바른 의정활동을 할 수 있도록 내조(외조)를 열심히 하여 주기 바란다.

김맹호 의장은,
"시민을 섬기는 큰 정치로 회복과 상생의 길로 인도하겠습니다. 제9대 서산시의회는 집행부와 서로 투명하고 생산적인 관계로 시민을 이롭게 하는 데에 뜻을 모으겠습니다. 앞으로 시민을 섬길 수 있는 큰 정치를 통해 회복과 상생의 길로 시민을 인도하겠습니다. 서산시의회의 기준은 언제나 서산 시민”입니다." 라고 역설했다.
서산시의회 14명 의원은 이날 개원식에서 선서를 통하여,
“법령을 준수하고 시민의 권익 신장과 복리증진 및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의원의 직무를 양심에 따라 성실히 수행할 것”을 약속했다. 꼭 그렇게 하기 바란다.

서산시의회는 오는 8월3일부터 8월12일까지 10일간 제277회 임시회를 열고,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조례안을 심의하고, 집행부의 2022년도 하반기 주요업무계획을 청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