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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행중 의원 지행중 의원입니다.

평소 존경하는 의장님!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16만 시민의 복지증진과 시 행정을 이끄시는 시장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

우리가 살고 있는 서산시는 천혜재원을 간직한 축복받은 땅이라고 자부하며 살아왔습니다.

그러나 지난번에 불어 닥친 곤파스 태풍은 조용하고 살기 좋은 우리 서산시에 많은 재앙을 뿌려놓고 갔습니다.

그로 인해 시장님을 비롯한 1천여 공직자 여러분과 각 기관단체의 자원봉사자 여러분들께서 고생을 많이 하셨습니다.

이 자리를 빌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본의원은 초선의원으로서 시정에 대한 업무숙지가 미흡한 상태에서 시정질문을 하게 된 것에 대해 부담이 되고 있음을 솔직히 시인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때문에 거시적인 정책질문보다는 평소 시민의 한사람으로서 보고 느낀 점 위주로 4가지만 질문을 하겠으니, 시장님께서는 시민들의 기대에 충족되고 개선이 될 수 있는 성실한 답변을 기대하면서 질문을 시작하겠습니다.

첫 번째 고령화 사회에서 90세 이상 노부모 부양자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에 관한 질문입니다.

서산시는 현재 100세 이상 노인이 16명이고 OECD가 정한 노인인구가 14.1%로 고령사회에 이르러 있습니다.

이는 과거에 비해 우리의 수명이 길어져 장수의 꿈이 실현되고 있어 축복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러나 수명이 길어졌다는 의미는 아동기나 청소년기가 길어진 것이 아니고 노년기만 길어진 것이기 때문에 노인의 특성인 고독, 상실, 외로움, 의존 등이 나타나는 시기입니다.

그럼으로 노년기에는 가족 중 누군가의 도움을 받으며 의존적인 삶을 살아가게 됩니다.

우리의 정서를 살펴보면 노부모 부양은 대부분 며느리들이 하고 있습니다.

며느리 입장에서 보면 나를 낳아주지도 않고 길러주지도 않은 시부모님께 젊어서는 시부모님의 권위에 눌려 순종을 해야 했고 나이가 들어서는 자식 된 책임과 의무를 다하는 부양을 하고 있습니다.

과거의 부양은 짧은 기간으로 부양이 끝이 났지만 고령사회에서 부모부양은 30~40년은 보통이고 많게는 반백년을 시부모와 동거를 하고 있습니다.

한 예를 들면 어느 분은 21세에 결혼하여 75세인 현재까지 시부모 부양을 하고 있습니다.

그로 말로 꼬부랑 할머니가 100세를 넘은 시어머니를 부양하고 있는 것입니다.

가족의 말에 의하면 시어머니를 부양하고 있는 며느리가 먼저 세상을 떠날까 염려하고 있었습니다.

존경하는 의장님!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시장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

현재의 며느리 부양자들은 이시대의 마지막 효부이면서 자식에게는 부양을 기대할 수 없는 첫 세대이기도 합니다.

아울러 어른이 어른을 모시는 노노케어의 현실에서 부양자들에게 주어진 효부상도 의미가 있습니다마는 부양자들을 위해 휴식의 기회를 제공하는 복지적 교육프로그램 지원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우리시에서 행하고 있는 효행상이나 100세 이상 노인들에게 장수수당을 지급하는 것 외에도 시어머니교실, 4대가정세대주 생신상 차려주기 등 타 시군에 비해서 복지정책이 잘 되어 있습니다마는 이제는 우리 사회가 이 시대의 노노케어 부양자들에게도 사회적 가치를 높이고 인정해 주는 실질적인 복지혜택이 주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90세 이상의 노부모를 모시는 부양자들을 위한 1박2일 정도의 관광을 겸한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부양자들의 체험과 고뇌를 서로 공감하며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부양자들의 가슴에 쌓인 어려움을 잠시라도 해소할 수 있도록 추진해 주실 수 있으신지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러한 프로그램이 행정에서 지원된다면 그분들의 경험과 지혜는 고령사회의 노인복지정책에 좋은 자료가 될 것입니다.

두 번째 독거노인 공동주거에 대한 질문입니다.

인생에서 가장 견디기 힘든 것이 고독이라고 합니다.

하여 노년에 외롭게 홀로 생활하시는 독거노인에게 편안하고 안정된 공동생활을 하실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여 노후에 외롭지 않고 편안한 주거공간에서 서로 의지하고 말벗을 할 수 있는 새로운 가족 구성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새로운 가정이 마련된다면 고독사이 병과 타 지역 자녀의 부양 부담 해소 등 갑자기 발생하는 긴급한 상황에서도 신속하게 대처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활용 방안으로는 첫째, 독거노인의 집이나 경로당, 마을회관 등을 형편에 맞게 리모델링 하는 방안이며, 둘째로 노인 바우처사업 지원을 받는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실시할 경우 일인당 주 3일 4시간을 노인 돌보미서비스를 받고 있는데 2, 3명을 통합하여 관리하게 될 경우 노인 돌보미서비스를 배로 할 수가 있고 겨울철 난방비도 절약하는 효과가 있다고 보는데 시장님께서 우선 노인 돌보미서비스를 받고 있는 독거노인 중 원하시는 분에 한하여 공동주거제를 실시하여 실효성이 있을 경우 점진적으로 사업을 확대 실시해보실 계획이 있으신지 답변 바랍니다.

참고 사례로 말씀드리면 을령군이 창안한 독거노인 공동주거제 시책이 정부로부터 노인복지 우수 프로그램으로 선정되어 보건복지가족부로부터 기관장표창을 받은 바 있습니다. 15개소에 약 100여명이 24시간 내내 가족을 이루며 살아가고 있으므로 독거 노인들의 안전한 노후 정책사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현재 우리시에서는 독거노인 공동주거제 지정을 위한 사업으로 해미면 홍천리에서 여성 독거노인 8명이 연간 430만원의 지원을 받아 공동생활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그분들은 낮에만 마을회관에서 생활을 하시고 밤에는 집으로 돌아가시기 때문에 경로당 수준의 사업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우선 독거 노인 돌보미서비스를 받고 있는 대상자 중 희망자 2, 3명을 기준으로 실시할 경우 통합관리가 용이하고 서비스 시간이 늘어나며 새로 생성되는 가족애를 느끼는 등 노후에 안정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추진하는 사업입니다. 세 번째, 소비자 보호단체의 활동 강화와 필요성에 관한 질문입니다. 인구 증가와 함께 대형할인매장, 대형마트 등이 우리시에도 입점이 되었고 앞으로도 늘어날 것으로 예견되고 있습니다. 아울러 소비자에게 막대한 피해를 주고 있는 다단계와 건강식품 판매에 대한 피해가 많습니다.

특히 노인들을 대상으로 의약적 근거도 미약한 건강보조식품을 가지고 노인들을 현혹하고 있어 경제적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해마다 우리 지역 소비자단체에게 접수된 신고 건수를 보면 2009년에 760건에서 2010년에 상반기 중 1,364건으로 충남에서는 두 번째로 많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것은 우리 소비자가 사전 정보가 미흡하고 소비자 보호운동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판단됩니다. 그러므로 소비자에게 사전 정보를 통해 불량상품 불매운동, 지역농산물 팔아주기, 물가안정을 위한 가격정보 등 소비자보호 운동을 활발히 전개시키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참고 사례를 보면 금년 10월 초 롯데마트의 경우 뜸부기쌀 20㎏가 4만 9천원이었고, 하나로마트에서는 4만 7천원으로 가격 차이가 있었습니다. 따라서 시장님께 질문을 하겠습니다. 소비자보호단체 조직을 강화하여 소비자 보호운동을 적극적으로 할 수 있는 지원 정책이 뒷받침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우리 시에서는 어떠한 계획이 있으신지 답변바랍니다.

네 번째, 마지막으로 우리시에 진출한 기업들이 지역경제 발전과 일자리 창출에 적극 참여토록 하는 방안에 대한 질문입니다. 우리시는 2009년 지역별고용조사 결과 62.7%로 충남에서는 1위, 전국 6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총사업비 120억원을 투입해 직·간접 일자리 총 9천여 개의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본 의원은 시민의 한 사람으로 현재 우리시에 진출하고 있는 공공기관, 대기업, 중소기업 등이 지역 인재 채용과 구매, 그리고 용역공사를 함에 있어 우리 지역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협조가 우선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본의원이 조사한 자료에 의하면 첫 번째 사례로 우리 지역에 소음 피해를 주고 있는 해미공군부대의 경우 2010년도 물품 용역공사 발주 현황을 보면 2010년 1월부터 9월까지 1억 미만의 사업이 약 20여건에 사업비 약 10억 정도를 집행하면서 청소, 잡초 제거 등 소규모 잡다한 일까지도 우리 지역에 관련 업체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홍성, 보령, 태안, 예산 등의 업체를 참여시켜 우리 지역의 관련 업체들이 피해를 보고 있습니다.

물론 사업주가 경쟁입찰에 의해 사업자 선정이 되었을 테지만 소음 공해에 시달리는 우리 시민의 한사람으로서 불만을 떨려버릴 수 없다 하겠습니다.

두 번째 사례로, 우리 지역의 롯데마트 등 대형마트의 경우 쌀 판매 진열대를 살펴보았더니 약 10종의 쌀을 판매하면서 우리 지역에서 생산되는 쌀은 뜸부기 쌀 한 종만을 진열시켜놓고 있었습니다. 이것도 물론 롯데마트의 판매 방침일 수 있지만 우리 지역에 입점해있는 이상 우리 지역의 농산물 소득 증대에 기여토록 힘써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므로 시장님께 질문하겠습니다.

우리 지역에 진출한 기업과 공공기관이 우리 지역 현안들에 협력한 사항을 밝혀 주시고, 앞으로 협력을 유도할 계획이 있으면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본의원의 시정질문을 마치겠습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의장 김환성 지행중 의원님 수고 하셨습니다.

그러면 지행중 의원님의 시정질문에 대한 답변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시장님 나오셔서 답변해주시기 바랍니다.

○시장 유상곤 서산시장 유상곤입니다.

우선 지행중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사항 성실히 답변 드리겠습니다.

의원님께서 4가지 질문을 주셨는데 아주 공감하는 바가 많습니다.

아주 좋은 대안 의견 주셔서 대단히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양해를 해 주신다면 질문하신 사항 중에 서산시에 입주한 기업들이 지역경제 발전과 일자리 창출에 적극 참여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서는 제가 답변을 드리고, 기타 나머지 질문사항은 상세한 답변을 위해서 관련 국·단장으로 하여금 답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살리기를 위하여 올해 9천명의 일자리를 만들고자 목표를 세웠습니다.

그간 일자리 종합센터 운영, 일자리 발굴단 구성 운영, 취업박람회 개최, SK에너지 등 대규모 기업 유치 등 총력을 다 한 결과 9,800여명의 직·간접 일자리를 만들어 냈습니다. 또한 산업단지 조성 등 대규모 개발 사업 추진 시 지역 주민과 기업이 상생할 수 있는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우리 지역 업체 20% 이상 참여, 우리 지역 주민 30% 이상을 고용한다는 내용으로 협약 체결을 해온지가 오래 됐습니다.

현재 주요 개발사업에 우리 지역 업체 참여율은 33%입니다. 그리고 현장에 투입된 건설장비의 77%가 관내 업체 장비입니다. 또 중·대기업의 지역 주민 고용률은 약 53%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앞으로 우리 지역에서 시행되고 있는 대규모 지역개발 사업 추진과 기업 유치 시 더 많은 지역 업체의 참여와 지역 주민이 50%이상 고용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나가려고 그럽니다. 그래서 한달 전 쯤에 의원님께서 지금 말씀하시는 지역 업체 참여율, 또 지역 고용률을 높여야 되겠다 해서 제가 구체적으로 지시를 해놓은 바가 있습니다. 또 지금 말씀하신 롯데마트라든지 등등 대기업 중심으로 저희들이 신경을 쓰다 보니까 그런 면이 있어서 구체적으로 그런 기업을 제가 거명하면서 전부 지시를 내려 놨습니다. 아마 지금 벌써 각 관련 부서에서는 작업 시행 구체적인 시행 계획에 들어갔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그러면서 항상 구호가 아닌 실질적으로 우리 지역에 도움이 되고 또 고용인원도 무턱대고 100% 다 우리 지역 인사를 써라 그것보다는 경쟁력을 높여서 어디 가서든 경쟁을 할 수 있는 그런 길을 모색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또한 중소기업에서 일정규모 이상 투자완료 후 지역민을 신규로 채용할 경우에는 고용 보조금을 지원하는 등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 경제 살리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또한 현대오일뱅크 등 관내 입주 대기업은 물론이고, 중소기업에 이르기까지 많은 기업들이 우리시에서 생산되는 쌀을 비롯해서 각종 농산물을 구입하고 있습니다. 간혹 언론부에도 보면 다른 타 자치단체들 뭐 한다 뭐 한다 하는데 이미 저희 시는 오래 전부터 시작되고 있고, 또 아주 구체화해서 명절 때에는 우리 특산물 뭐로 구입하라는 이런 정도까지 저희들이 가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앞으로 시에서는 기업들의 우리시 농·특산물 구매 촉진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나가도록 계속 지도하면서 또 우리가 그런 기업들 범위도 넓혀가면서 그렇게 준비하겠다는 말씀을 드리고, 지금 공군비행장 관련해서도 보람영농법인이라고 해서 많은 식자재나 납품을 하고 있는 회사가 주민들이 순회해서 납품하는 회사가 있습니다. 그런 등등 지금 말씀하신 내용에 대해서 저희들이 잘 챙겨나가겠다는 말씀으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의장 김환성 유상곤 시장님 수고 하셨습니다.

성실한 답변과 원활한 회의 진행을 위하여 정회를 하겠습니다.

3시 10분까지 정회를 선포합니다.

(2시 53분 정회)

(3시10분 속개)

○의장 김환성 그러면 계속해서 시정질문을 실시하겠습니다.

다음은 주민지원국장님 나오셔서 답변해주시기 바랍니다.

○주민지원국장 노상근 주민지원국장 노상근입니다.

지행중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사항 중 저희 국 소관 사항 답변 올리겠습니다.

먼저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노부모 부양자를 위한 지역 교육 프로그램 개발 추진과 독거노인 공동주거사업에 대한 답변입니다. 답변에 앞서서 노인복지시책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고 좋은 정책을 제안해 주신 지행중 의원님께 우선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먼저 초고령 사회 노부모 부양자를 위한 복지형 교육 프로그램 개발 추진 용의에 대해서 답변 올리겠습니다. 현재 서산시의 노인 인구는 22,726명으로 시 전체 인구 대비 14.1%로써 고령사회로 진입하였고, 노부모를 모시고 있는 가구가 이중 30%로 조사된 바 있어서 앞으로 노인 부양의 문제가 사회 부담이 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특히 노부모를 수년간 부양해온 부양자들을 위하여는 사기진작 및 효 사상을 고취시키기 위한 사회 분위기 조성은 절실한 실정입니다. 현재 유사한 시책으로 시어머니교실, 고부가 함께 하는 테마체험행사 등을 시행하고 있습니다마는 의원님께서 제안하신 노부모 부양자를 위한 복지형 교육 프로그램은 관련 시책과 연계해서 좀 더 수준 높은 프로그램이 될 수 있도록 발전시켜나가겠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다음은 독거노인 공동주거사업에 대하여 답변 드리겠습니다. 현재 우리시의 노인 인구는 22,726명이고 독거 노인수는 5,118명으로 노인 인구수의 22.5%를 차지하고 있으며, 독거노인의 증가 비율은 가파르게 높아지고 있습니다.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독거노인 공동 생활지는 금년도에 해미면 홍천2리 1개소에 시범 운영 중에 있으며, 금년에 사업비 1,200만원을 지원하고 개인 소유의 주택을 리모델링하여서 8명의 어르신들이 함께 생활하고 있으며, 여기에 운영비로 430만원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주간에만 이용하는 등의 공동생활지의 본래의 취지를 충족하지 못하고 있는 미흡한 부분도 있으나 원거리에 있는 경로당까지 가야하는 불편 해소 등 전반적으로 단점에 비하여 장점이 많은 것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앞으로 이를 지속 확대 발전시켜나가야 된다는 판단으로 우선 내년도에 독거노인 돌보미를 대상으로 1, 2개소를 추가 운영하여 보완 발전시켜나가는 한편으로 마을회관과 경로당이 따로 있는 지역을 대상으로 통합 경로당을 운영토록 한 후 여유 공간은 공동주거시설로 활용하는 방안 등도 강구하여 독거노인들에 대한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하여 더욱 노력해나가겠다는 말씀을 드리면서 답변에 갈음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의장 김환성 노상근 주민지원국장님 수고 하셨습니다.

다음은 지역발전사업단장님 나오셔서 답변해주시기 바랍니다.

○지역발전사업단장 박영호 지역발전사업단장 박영호입니다.

지행중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소비자 보호단체의 활동 강화와 필요성에 대해서 답변 드리겠습니다. 우리시의 소비자 보호단체는 전국 주부교실 서산시지회와 서산 YMCA 등 2개 단체가 활동하고 있습니다. 소비자 피해 예방 및 피해 구제 활동과 소비자 고발센터 운영을 위해서 전국주부교실 서산지회에 1,000만원의 보조금 지원과 건전소비 문화 정착을 위한 소비자대학 강좌 운영을 위해서 서산 YMCA에 20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그간의 주요 활동 실적으로는 전국주부교실 서산지회에서는 소비자고발센터를 운영하여 금년도 9월말 현재 약 2,050건의 소비자피해 사례를 상담 처리하였습니다.

또한 서산YMCA에서는 시민 소비자 아카데미를 운영해서 소비자의 권리와 권익보호, 소비자 피해구제 사례 등 다양한 7개 강좌의 소비자교육을 실시하였고 우리시에서도 다단계 판매 및 노인건강식품 강매로 인한 피해예방을 위해서 지속적인 홍보와 강력한 지도단속을 실시한 바 있습니다.

또한 피해가 발생했을 경우에는 공정거래위원회와 공조해서 처리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의원님께서 지적하신대로 다단계판매라든지 노인건강식품 피해 예방과 소비자 사전정보 제공을 위한 홍보와 지도단속을 더욱 강화해 나가고 소비자보호단체가 활발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계속적인 행·재정적 지원을 해 나가겠다는 말씀을 드리면서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의장 김환성 박영호 지역발전사업단장님 수고 하셨습니다.

지금까지 지행중 의원님의 시정질문에 대한 답변을 모두 들었습니다.

지행중 의원님 보충질문 있으십니까?

○지행중 의원 예.

○의장 김환성 예, 지행중 의원님 나오셔서 보충질문 해주시기 바랍니다. 어느 분에게 보충질문 하시겠습니까?

○지행중 의원 방금 들어가신...

○의장 김환성 박영호 지역발전사업단장님 답변석으로 나와 주시기 바랍니다.

지행중 의원님 보충질문 해주시기 바랍니다.

○지행중 의원 먼저 시장님과 주민지원국장님께서 성실한 답변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본의원은 경제전문가가 아니며 가정으로 돌아가면 주부의 한사람입니다.

그래서 본의원이 단장님께 보충질문이라고 하기보다는 참고사항으로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먼저 소비자보호단체 사항에서요. 소비자보호 두개 단체에 연간 1,200만원의 지원금을 지급한다고 답변하셨죠?

○지역발전사업단장 박영호 예.

○지행중 의원 그리고 올해 2,050건의 피해사례가 있다고 하셨습니다.

○지역발전사업단장 박영호 피해사례라기보다는 소비자상담을 한 거죠. 상담실적이...

○지행중 의원 상담실적입니까?

○지역발전사업단장 박영호 예, 상담실적입니다.

○지행중 의원 우리 16만 소비자들이 이런 단체에 2,050건이라는 피해사례나 상담이 온다는 것은 지금 1,200만원 지원금 가지고는 적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분들이 소비자단체라고 하면 적어도 지역 언론이나 인터넷매체 등 주간 지역물가정보 조사발표 또 타 지역의 피해사례발표, 불량상품 불매운동을 전개할 수 있을 정도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해야 된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러자면 우선 이 지원금이 너무 적다고 생각이 되고요. 또 피해사례 상담 건이 이렇게 많다는 것에 제가 좀 놀라웠어요. 이런 문제는 결코 무심히 넘어갈 것이 아닌 것 같습니다. 소 잃고 외양간 고치기보다는 소비자들이 미리 정보를 제공받고 피해를 보기 전에 예방하고 대처하도록 하여 피해사례가 점차적으로 줄어들고 상담건수도 줄어들어야 되지 않겠나, 이렇게 보충질문을 대신해서 드리겠습니다.

○지역발전사업단장 박영호 답변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의원님께서 지적하신대로 소비자에 대한 사전정보제공, 아주 저희도 공감하고 있습니다. 또 소비자보호단체가 활동하는 사항도 상당히 많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지적하신대로 단체별 활동내용이라든지 활동실적 이런 것을 면밀히 분석을 해 가지고 필요하다면 긍정적으로 검토를 해서 증액지원이 된다든지 하는 부분을 긍정적으로 검토해서 추진하겠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지행중 의원 그리고 마지막으로 지역경제 관련에 대한 시장님의 답변에 대해서 감사드리고요. 지역경제 살리기를 위해 또 일자리 창출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신 시장님과 관계공무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단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우리시에서 각종 공사의 조기집행, 공공근로일자리 창출 등 온 행정력을 다하고 있을 때 한편 중소기업은 사람구하기가 어려운 실정입니다. 인력사무실 같은 경우에 가 보면 70~80%가 다 외국인입니다. 또 공공부대의 사례 같은 경우도 우리시에 정착해 사업하고 있는 업체들의 어려움을 좀더 챙겨주시고, 지역의 교통 혼잡, 공해만 유발하며 지역경제의 발전을 소홀히 한 업체들이 없는지 세심하게 살펴주시기 바라며, 끝으로 동료의원 여러분과 1천여 공직자 여러분께 본의원이 질문한 사항들이 추진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기 바라며 보충질문을 마치겠습니다.